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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Mar 05. 2022

도심지에 위치한 근생시설





이 스케치는 디아건축 정현아 소장님 의 논현동 앤 샵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


정현아 소장님은 절제된 조형으로 입면을 만드시는 게


상당히 숙련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최근 작업을 봐도 그런 것들이 느껴진다.


우선 하단부, 중단부, 상단부를 나누고 각각의 메스를 부여한다.


하단부는 출입성 등을 고려하여 개방감을 준다.


상단부는 포인트로 만들면서 건물주가 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좀 더 프리미엄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나무는 사실 외부재료로 적용하기에 고민이 되는 재료다.


물론 아름답고 보기에 좋지만 유지관리가 힘들기 때문이다. 


합성 목재 등 유지관리에 편한 것들이 나오지만 자연스러운


맛이 떨어진다.


이건 그냥 스케치이기 때문에 많은 목재를 적용해보았다.


루버 역시 기능보다는 미학적인 용도로 사용될 때가 많다.


나 역시 창을 내긴 내야겠는데 메스감을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루버를 많이 넣는다. 창 위에 루버를 대면 마치 하나의 면처럼 읽히기 


때문이다. 


생각한 재료는 나무, 짙은 계열 석재, 노출콘크리트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blog.naver.com/ratm8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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