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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Oct 19. 2022

내가 쓰려고 하는 책의 표지 그림


이 스케치는 내가 내려고 하는 책의 표지로 그려본 것이다. '건축소설 - 내 집을 지어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인데, 브런치에 연재한 것이다. 나름대로는 재밌다고 생각하니 한번쯤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우선 최근 유행하는 책 표지를 살펴보았다. 서정적이고 정교하게 묘사된, 동네 풍경 같은 것을 정면도 형식으로 실은 것이 많았다. '불편한 편의점' '휴남동 서점' 같은 것들이었다. 일단 나도 비슷하게 접근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보 건축가가 지은, 정갈하고 기본을 지킨 집을 묘사하고 싶었다. 전형적인 벽돌 집을 묘사하는데, 전후로 내밀고 들어간 메스감을 되도록 잘 표현하려고 하였다. 그 아래 집을 쳐다보는 사람들은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들이라고 생각하였다.


우선 브런치 공모전에 내보려고 한다. 그리고 거기 있는 출판사 목록에 있는 이메일 주소를 모아 모조리 보내보는 것이 목표다. 사실 저번 소설도 50여군데 출판사에 보내 보았지만 전부 대답 없음 혹은 거절이이었다... ㅎㅎ. 하지만 제대로 된 책을 내는 방법은 우선 그것 뿐이니 시도해보려고 한다. 내 돈을 들여 자가출판을 하는 건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도 안된다면 저번처럼 '부크크'를 통한 SOD 출판을 할 것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일독 부탁드립니다.


https://brunch.co.kr/@ratm820309n85i/171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 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 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www.openstudio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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