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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비스망 Aug 26. 2020

인간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틀

[처음 보는 메커니즘]06.  다름의 시작, 타입 ②

(이전 글 : 다름의 시작, 타입 ① 4가지 아우라의 독특한 특질)


■ 아우라는 승객이 타고 있는 몸의 성질 


아우라의 특질을 기준으로 인간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것은 정말이지 놀랍다. 게다가 앞서 설명한 4가지 타입 중 '프로젝터' 타입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프로젝터 타입은 1781년 천왕성이 발견되고 7개 센터 인간에서 9개 센터 인간으로 변모하면서 갑자기 출현한 유형이다.


실제로 휴먼 디자인을 접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이 아우라의 독특한 실체를 인식할 수도 경험할 수도 없다. 타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아우라의 작동방식을 존중하게 되면 아우라 문제(aura problem)로 인해 겪었던 심리적, 신체적인 고통이 곧바로 해소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 아우라의 기계적 과정을 방해할 때 삶이 혼란, 혼돈, 고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아우라가 건강하게 작동하면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게 된다. 아우라가 바로 몸이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아우라는 우리 몸에서 기계적으로 방사되는 생체 에너지로 우리는 이 아우라에 탑승한 것이 승객(passenger) 이다. 즉 승객이 타고 있는 몸의 성질이 바로 아우라다. 


그리고 승객은 이  몸의 메커니즘을 체험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 


■ 타입은 인간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틀 

이렇게 아우라 작동방식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보게 되면 더 이상 기존의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아우라는 우리의 생명 에너지가 그 자체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우리 '존재'의 진정한 표면을 표현한다. 즉 타입으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존재의 방식'이 나온다는 말이다.


이러한 '존재의 방식'이라는 맥락에서 바라보면 타입(type)은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한 마디로 인간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틀인 것이다.


따라서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아우라'를 이해한다는 것이고, 성공적인 관계 역시 타입 간 아우라의 보이지 않는 상호작용으로 바라보고 이해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 다름의 시작, 타입


우리에게는 '다름(differentiation)'이 있고 '다름'에 따른 '올바름'이 있을 뿐, 더 이상의 불필요한 비교는 필요가 없다. 이 '다름'이 과연 어느 수준까지 고유하게 다를 수 있는지 파헤치면, 일란성쌍둥이마저도 유전자적 수준에서 지구 상에 똑같은 디자인은 없다고 한다.


우리에게 옳은 길, 그른 길은 없다.  그저 나의 길, 당신의 길, 나에게 완벽한 길, 당신에게 완벽한 길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너와의 비교가 아닌,  '다름'에 따른 '올바름'을 배워나갈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렇게 각자가 얼마나 다르고 독특한 존재인지를 수용하면서, 이 세상에 존재할 본래 목적에 맞게 자신을 놓아줄 수 있다.    


그리고 그 다름의 시작은 바로, 타입이다.


나와 당신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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