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쓰는여자 시녀
사막에서 바늘찾기
가기싫은 사막
by
김삼류
Sep 5. 2021
사막에서 바늘 찾기
엄마와 나는 만났다.
그래서 우리의 결말은 명확하다.
내가 먼저 떠나든, 엄마가 먼저 떠나든
어떠한 형태로든 이별을 해야 한다 는 것
나는 엄마와 이별하는 날이 오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누군가 사막에 던져 놓은 바늘을 찾으러 갈 것이다.
왼쪽으로 돌아가는 시곗바늘이 사막에 있다.
시간을 되돌려 엄마의 품에 한 번 더 안길 수 있는 바늘이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모래들 사이에 있다.
keyword
사막
여행
엄마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삼류
소속
없음
직업
작가지망생
생각도 삼류, 인생도 삼류, 글쓰기도 삼류 그래 삼류인생만 살수있다면. 삼류작가가 되고싶다.
팔로워
1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볼록한 색 노랑
아몬드꽃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