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고 눈물이고 독백이다

나의글

by nAmsoNg


머리통을 세게 얻어맞아

정신 없이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참으로 어리석고 비겁하다


이렇게 글이라도 몇 자

적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함을 알면서도

책상 앞에 앉으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저린 아우성


나의 글은

그들의 목소리고

눈물이고 독백이다


응원 없는 현실의 포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