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길었던 3시간

by 퓌닉스

중환자실에서 가장 길었던 것은,

일반 병실로 이동하기 3시간 전이었다.


쓰러져 있는 동안,

내 전화기는 아내가 가지고 있어서

중환자실은 사진이 없다.


통화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으나...

목소리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었다.

말은 잊어버리지 않았으나

통증이 너무 극한인...(나만 이랬던 건 아니겠지?)


이동이 결정되고 난 이후로는...

그 1박2일도 재미없고 그랬다.


역시 중환자실은 정신과 시간의 방

시계가 바깥과 다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output%EF%BC%BF1149344183.jpg?type=w580 사진은 정신과 시간의 방(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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