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서 가장 길었던 것은,
일반 병실로 이동하기 3시간 전이었다.
쓰러져 있는 동안,
내 전화기는 아내가 가지고 있어서
중환자실은 사진이 없다.
통화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으나...
목소리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었다.
말은 잊어버리지 않았으나
통증이 너무 극한인...(나만 이랬던 건 아니겠지?)
이동이 결정되고 난 이후로는...
그 1박2일도 재미없고 그랬다.
역시 중환자실은 정신과 시간의 방
시계가 바깥과 다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