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던 중환자실도 1인실이었다.
그리고 옮긴 일반병실도 1인실이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선 나는,
따뜻한 햇살과 쾌적한 공기에 감탄했다.
무엇보다도 나를 많이 기다렸고,
반갑게 맞이해 준 아내가 있어서
병실이 Up! Up!! Upgade!!! 였다.
기존에 있었던 그곳은
그저 퀴퀴한 골방이었던 것이다.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모든 것의 치트키.
병실 문이 열리고 처음 들어섰던 때가 아직도 생각난다.
같은 1인실이지만 너무도 다른 격차.
혼자가 아니어서 더 크게 느껴졌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