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by 퓌닉스


내가 입원해 있었던 곳은 이대서울병원이다.

image.png?type=w580

슬의생 시즌1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촬영을 진행한 장소에 입원하여 시즌2를 보게 될줄은 몰랐다.

쓰러지기 전날 밤에도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드라마를 봤던것 같다.

(매주 목요일 밤 ㅎㅎ)


드라마 장면 장면마다, 내가 있는 곳과 오버랩 되었다.

물론 몸이 조금 나아지기 전까지는 구석구석 다 가볼 수 없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병원 구석 구석을 구경하고 있었다.


사막같던 병원 생활에 한줄기 소나기 같았던 드라마였다.

환자들의 이야기에 심각할 정도로 깊이 공감하는 과몰입 상태이기도 했다.


병원.

뭐든 재미를 찾아야 하고,

좋든 싫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이다.

몸이 낫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는 고마웠다.

많이~


20210715_210358_HDR.jpg?type=w580 무조건 본방사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07화같은 1인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