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Q.T

나 자신을 넘어서는 믿음과 가치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삶

by David kim




날짜 : 25.6.3

본문 : 민수기 32:28~42

제목 : 나 자신을 넘어서는 믿음과 가치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삶(Daily Q.T)

ㅣ본 것

28 그러자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 가문의 우두머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29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두 무장을 하고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함께 싸우기 위해 요단 강을 건너가서 너희 앞에서 그 땅을 정복하면 너희는 그들에게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주라.

30 그러나 만약 그들이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건너가지 않으면 그들은 너희와 함께 가나안 땅에서 그 소유를 받아야 할 것이다.”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32 우리는 여호와 앞에서 무장하고 가나안 땅으로 건너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산으로 얻는 땅은 요단 강 이쪽 편이 될 것입니다.”

33 그러자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었으니, 곧 그 성들과 그 성들 주변의 영토를 다 주었습니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 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 등의 요새화 된 성들을 건축하고 양 떼를 위한 우리를 지었습니다.

37 그리고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을 건축하고

38 또 느보와 나중에 이름이 바뀐 바알므온과 십마를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이 건축한 성들을 새로운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후손들이 길르앗으로 가서 그 성을 차지하고 거기 있던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냈습니다.

40 그러자 모세가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어 그가 거기 거주했습니다.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가서 그들의 마을들을 차지하고 하봇야일이라고 불렀습니다.

42 그리고 노바는 그낫과 그 주변 지역들을 차지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 노바라고 불렀습니다.

(민32:28-42)

ㅣ묵상과 기도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 이들은 가축이 아주 많았다. 그들이 보기에는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이 가축을 키우기에 좋은 곳이었다. 그들은 민족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기 보다 가축 키우기 좋은 곳에 머물고자 했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이런 생각을 들은 모세는 크게 혼내며 화낸다. 그들의 믿음 없음과 이기적인 행동을 혼낸 것이다. 민족을 생각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혼낸 것이다. 자기 가족의 안녕만을 생각하는 그들을 혼낸 것이다.

다행히(?)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모세의 꾸중을 듣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 나가 싸우겠다고 한다.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각자 자기 유산을 받을 때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한다. 모세는 그들의 약속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금 확증시키고 그들의 소원을 허락한다.

어제 오늘 말씀을 묵상하던 중 에스더가 생각났다.

모르드개는 민족의 말살 위기 속에서 에스더에게 민족을 위해 헌신할 것을 요청한다. 혼자 살려고 한다면 너는 망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네가 유다 사람들 가운데 혼자 왕의 집에 있으니 이 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가 만약 이번에 침묵한다면 다른 어디에서든 유다 사람들은 안녕과 구원을 얻을 것이다.그러나 너와 네 아버지의 집안은 망할 것이다. 하지만 네가 이 때를 위해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됐는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 4:14, 우리말성경)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강력한 선언과 민족을 향한 사랑과 절박함 앞에 그녀 역시 자신의 삶을 건다.

"가서 수산 성안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저를 위해 금식해 주십시오. 3일 동안 밤낮으로 먹지도 마시지도 마십시오. 저와 제 하녀들도 그렇게 금식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비록 법을 어기는 일이지만 제가 왕께 나가겠습니다. 제가 죽게 된다면 죽겠습니다." (에스더 4:16, 우리말성경)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자신들의 가족, 자산을 보면서 굳이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대신 자신들의 형편과 입장에서 더 좋은 것을 선택한 것이다. 나는 이들이 충분히 이런 말과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었어도 비슷한 생각과 말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모세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나무란다. 심지어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멸망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까지 한다. 민족, 공동체에서 이탈하여 혼자만 잘살고 잘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이것을 나한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 한참 고민했다.

우선, 나는 나를 넘어서야 한다.

나 자신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가 성령 충만한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 안에 불이 있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나의 가정만 돌보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 가정, 내 아이가 잘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 가정, 내 아이에게만 신앙의 유산을 전수하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 주변으로 넓혀야 한다. 교회 공동체로 확장해야 하고, 직장에 넓혀야 한다.


내 교회를 넘어서야 한다.

내 교회 안에 갇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내 교회만 잘되고 부흥하기를 바라고 기도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내 교회와 공동체를 넘어서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 나라 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죄를 놓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모세는 공동체로서 같이 움직일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나는 "나"를 넘어서야 한다.

"나"를 감싸고,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을 넘어서야 한다.

대신,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것들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 내게 주신 가정, 친척, 친구, 교회, 직장, 나라를 위해 기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경계와 울타리를 넘어설 줄 알아야 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니다.

주님, 저를 넘어서는 중보와 헌신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과 힘을 부어주소서. 날마다 기도하고 중보할 수 있는 믿음을 부어주소서.

우리나라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니 주님 성령을 부어주세요.

주님, 제가 섬기는 교회와 직장을 위해 기도 하겠으니 은혜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제 가정과 부모님과 친척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제게 지속할 수 있는 믿음을 부어주시고 날마다 소망을 부어주소서.

주님, 저만 잘되고 제 자식만 잘 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주변을 돌보고 믿음이 부족한 곳에 믿음을 세우는 자로 살게 하여 주소서.

돌이킴이 없는 곳에 기도하는 자로 살게 하여 주소서.

배움이 필요한 곳에 섬기는 자로 살게 하여 주소서.

주님, 제가 무얼하면 좋겠는지요...

알려주세요.

보혜사 성령님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세요.

주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저로부터 나오는 의지와 노력을 멈추고 주님의 인도와 다스림을 갈망합니다.

주님, 매일 기도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때로 졸음과 싸워야 하고, 심심함과 싸워야 하고, 무능력함과 싸워야 합니다. 주님 제게 성령을 부어주세요.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여 주변을 살리는 자로 살게 하여 주세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을 세우고, 돌이키게 하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자로 살게 해주세요.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능력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로 살게 해주세요.

주님, 오늘은 대선입니다.

보궐로 진행되는 선거 입니다.

벌써 두번째 대통령 탄핵입니다. 이제 정말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 원합니다. 선출되는 대통령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길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것임을 알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도와 주세요.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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