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다가고 4월이네요. 정리하지 않고 지나버리면 남는게 없는 것 같아 매달 마지막쯤 독서노트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2월에는 총 5권을 완독했고 1,559쪽을 읽었습니다. 3월에는 정리한 표를 보니, 총 8권의 책을 읽었고, 2,387쪽을 읽었네요.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8권 중 절반이 종이책이고, 절반이 ebook이었네요. ebook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편하긴 하지만, 역시 종이책의 손맛을 당해낼 순 없어 종이책도 애정하는 편입니다.
첫 인상은가볍고 재미있지만 깊이는 없는 그런 팝콘무비 같았지만, 읽어 나갈 수록 하우석(저자)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진 책이었네요. 회사의 일 잘하는 차장님에게 술먹으며 뼈가되는 조언들을 들은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뷰로 정리한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임에서 P차장님의 선정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주식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생각 전체를 바꾸어 놓은 책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제가 정리한 링크 참고하세요~
이 책을 읽으신다면 아래 두 가지에 대한 내용들을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영업이란 이런 것이구나에 대한 어렴풋한 느낌
베테랑 영업맨에게 듣는 7가지 역량에 대한 노하우
"내 사색의 한계가 곧 내 삶의 한계이다." 작가가 책을 시작하며 던진 메시지 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을 법한 부분에서 저에겐 깊은 통찰이 있었던 책이네요. 지금 리뷰 정리 중이니 곧 이글에도 업데이트 해 놓겠습니다.
우리의 뇌가 끊임 없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려는데 힘을 쏟는다는 저자의 주장. 이 것을 일컬어 사회적 뇌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뇌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소개하며, 그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들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제안들을 제시하고 있죠! 저자가 쉽게 썻다고 서두에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뇌 용어들은 역시 어렵습니다. ㅠ.ㅠ
요새는 여기저기서 1 page proposal이란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네요. 이 책을 통해서 Proposal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읽어서만은 절대 이해되지 않을 1 page proposal 형식도 천천히 따라하며 배우고 적용해 나가볼 예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좀 더 붙들고 있어야 겠네요.
말이 필요 없이 아주 Hot 한 책이죠. 요새. 뭔가 제목 때문에 읽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은 읽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술술. 저자분이 PD라 그런지 글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잘 쓰세요. 이 책에서 가이드 하는 방식으로 책도 사고 암송도 시작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들은 별도로 정리해 볼게요~~
서점의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눈에 띄기도 하고 제목 자체도 관심이 생겼던 책이라 기대를 갖고 읽었는데,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도 좀 했네요. 유사한 내용의 책들이나 기사들을 많이 접하신 분들이 보신다면 기대하시는 One more thing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를 이 책으로 처음 접해보신다면 꽤나 잘 정리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호불호가 예상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