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Kim May 21. 2018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GAIQ) 득템!

데이터 분석이라곤 엑셀 피봇테이블정도만 돌려본 내가, 구글 애널리틱스 교육을 3일에 걸쳐 들었다. 

첫날은 완전 외계어 난무. 역시 용어를 모르면 개념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용어만 제대로 이해해도 개념에 근접하는 게 매우 쉬워진다. 교육을 들으며 실제로 구글 애널리틱스(이하 GA)를 만져보기 시작하니 점점 이해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실제로 실무에 적용해 보면 더욱더 이해가 빨라질 듯하다! 


현재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도 제작하고 있는 단계라, 이 홈페이지에 GA를 심고 운용해볼 예정이다. 그나저나 사실 자격증을 따는 과정인지도 모르고 교육 듣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날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해서 약간 멘붕이었다! ㅠㅡㅠ 

자격증의 정확한 이름은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Certifiation)이고, 한글로는 구글 애널리틱스 공인 전문가 자격시험이었다. 그래도 기출문제도 풀어주고 해서, 일단은 시키는 대로 Acardemy for Ads 사이트에 접속

Academy for Ads


두 번째 메뉴인 Browse에서 Google Analytics를 선택하면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90분간 진행되며 70문제 중 80% 이상의 정답을 맞히면 합격하는 방식이다. 모든 문제는 객관식이고 시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럴 수가.. 무료로 볼 수 있는 자격증이라니)


물론 떨어지면 1주일 후에 재 응시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왠지 떨어지고 싶지 않아 신중히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갔다. 영어로만 진행되지만 요새 시대가 어느 땐가? 한국어로 번역하는 메뉴를 이용해서 한국어로 문제를 풀었다. 드디어 다 풀고 결과 확인! 약간의 로딩 시간에 심장이 쫄깃쫄깃!

결과는 합격! 2문제 틀리고 97%를 달성했다. 


사실 몰라서 그렇지 누구나 조금만 공부하면 다 딸만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 보시길! 그래도 합격을 하고 축하를 받으니 기뻤다. 본격적으로 GA를 더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커졌다. 




그다음 날 깨알 같이 메일로도 축하를 보내주는 구글의 센스!! Thanks Google!!



매거진의 이전글 두근두근 했던 첫 외부 강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