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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Nov 23. 2020

30일 매일 글쓰기 28기(온라인) 모집 중!

모든 일은 생각으로 시작되지만 결국은 행위로 매듭지어지죠. 글쓰기도 마찬가지에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 마음을 시작하셨다면, 결국은 글을 쓰는 행위가 뒤따르지 않으면 매듭을 지을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을 글로 써내는 건 훈련이 필요한 일이에요. 그것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반복 훈련이 필요하죠. 글쓰기 모임을 2년 넘게 진행하며, 1000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고, 1만편이 넘는 글을 읽었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는 도와드릴테니, 여러분은 일단 글을 써보세요. 함께 하는 멤버들로 인해 더 자극이 뿜뿜 하실겁니다~ 



30일 매일 글쓰기 28기 모집 중! 


여러분 글을 쓰고 싶은가요? 


그런데 왜 안 쓰고 있나요? 생각만 해서는 글을 쓸 수 없습니다. 마음만 먹다가 흐지부지 끝난 일이 한두 가지인가요? 왜 글을 써야 할까요? 글쓰기가 예상 못한 기회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이건 저도 실제 경험하고 있어요. 글을 쓰며 출간 제안받아 첫 책을 냈고, 얼마 전 두 번째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딱지도 받아봤죠. 현재도 계약을 해서 세 번째 책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강연 요청도 받고, 많은 사람들과 여러 모임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죠. 아마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경험수집잡화점도 없었을 테고, 회사도 퇴사하지 않고 열심히 다니고 있겠죠? 삶의 변곡점을 만들어 준건 바로 글쓰기였습니다. 


이제 좀 식상한 용어가 됐지만, '자기다움'을 발견한다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견해 나갈 수 있지만, 글을 쓰며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매일 글을 쓰기 위해 글감을 찾아 주변을 호기심으로 관찰하게 되고, 그런 관찰이 인생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글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죠 (^^)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글쓰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여러분의 콘텐츠가 차곡차곡 쌓이길 기대하며,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시작해보세요!


왜 매일 글쓰기인가요?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부 이상 소설을 판 스티븐 킹은 "만약 글을 쓰고 싶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라"라고 조언합니다. 미국의 과학소설가인 레이 브레드버리도 "매일 글쓰기를 해라. 열렬히 책을 읽어라.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라"라고 했습니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고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정작 글을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선 절대적인 양이 필요한데 말이죠. 글쓰기 책을 읽으며 글을 배우는 것보다 매일 직접 쓰면서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 훨씬 유리합니다. 글을 직접 쓰기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조언들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그래서 글은 쓸수록 진화할 수밖에 없죠. 여기에 피드백을 더해준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어렵죠. 

글을 매일 쓰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글 쓸 마음을 매일 먹는 게 어려운 겁니다. 그동안 경험수집잡화점을 하며 많은 무료 모임들을 만들어 운영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무료 모임이기에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안타깝죠. 확실히 (어떤 경우엔) 돈은 의지를 사는 빠른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30일 매일 글쓰기 모집 

❍ 진행기간 : 11월 30일 - 12월 29일 → 중간 참여를 원하시면 여기로 문의주세요

❍ 채팅방 초대일 : 11월 28일

신청 하기 : https://excollectshop.com/shop_view/?idx=2


글은 왜 써야 할까요? 

상대에게 내 생각을 구체적이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은 말과 글 밖에는 없습니다. 이걸 잘할 수 있으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이란 콘텐츠는 웹상에 발행해 두면 그 자체로 자기 PR이 되어 내가 자는 동안에도 열심히 나를 홍보하고 기회를 불러다 줍니다.

저 역시 브런치에 글을 쓰며 강연을 의뢰받고, 출간 제의를 받아 첫 책 《시작노트》를 썼습니다. 앞서 말한 레이 브레드버리가 매일 글을 쓰고 열렬히 책을 읽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했는데, 1년 9개월을 넘게 매일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며 두 번째 책도 출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네이버에서 베스트셀러 딱지도 받았네요.) 현재는 이미 계약된 세 번째 책을 쓰고 있고, 무엇보다 감사하게도 9,544명의 브런치 구독자 분들도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게 글을 쓰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죠. 

글쓰기의 또 다른 유익은 자기 탐색과 발견입니다. 글을 쓰며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게 되고 자연히 스스로를 더 알아 갈 수 있게 되어 자기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으셔도 문제없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작은 법이니까요. 모임을 통해 꾸준히 써가실 수 있도록 용기를 드립니다. 이제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생기셨나요? (^^)

참여하는 분들의 글쓰기를 돕기 위한 특강 2편 (각 30분 분량)도 과정 중에 제공됩니다. 



30일 매일 글쓰기는 2년이 넘었고, 27기가 진행 중입니다.

❍ 참여 멤버 : 543명

❍ 글 공유수 : 11,242건

❍ 멤버 당 글 쓴 횟수 : (평균) 20회 이상 ⬆️

매일 글쓰기를 통해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근력을 키우시고, 그걸 바탕으로 자신만의 글쓰기 색을 입혀 나가시면 적어도 글쓰기를 포기하진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이 남긴 후기도 공유합니다. 도전해 볼까 고민하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클로이님 후기 : http://bit.ly/36Uy5sJ

�바람코치 신은희님 후기 : http://bit.ly/2NtEW4F

�달래님 후기 : https://brunch.co.kr/@111193/22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갖고자 하시는 분들은 30일 동안 매일 글쓰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보세요.

글을 블로그 등의 공개된 곳에 올리거나, 노트 서비스에 쓰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소통하는 것을 권하지만, 개인적인 글을 써서 공유는 원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경험수집잡화점 1:1 오픈채팅방을 통해 개별로 글 인증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모임 참여 시 공지에서 1:1 오픈채팅방 링크 확인 가능)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항상 선 지름, 후 수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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