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by.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가 아닌 최고의 당신 the best version of yourself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본문 중)
책에서 칭하는 다크호스란, 개인의 특성을 무시하는 집단 중심의 보편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책은 다크호스들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충족감으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 다크호스들의 공통점: 충족감
다크호스들은 모두 자신만의 일을 할 때 깊은 ‘충족감’을 느꼈고, 이 충족감을 삶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여겼다.
> 첫 번째 과제: 미시적 동기 깨닫기
보편적 사회 시스템에서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 주기 위해 인내력, 자제, 끈기 등을 업무 동기로 삼는다. 하지만 이 동기들은 모두 관념적일 뿐이며, 실제적인 힘을 갖지 못한다. 이와 달리 미시적 동기란, 자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때 흥미와 열정이 생기는지 아는 것이며, 이는 억지스러운 인내력을 요하지 않는다.
이를 알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비판 게임’이 있다. 비판 게임의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특정 대상을 비판하려는 그 순간을 의식하여 자신의 반응을 살피기
2단계) 그 대상을 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파악하기
3단계)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이유를 파악하기
EX) 공원에서 미화하는 경비원을 보았을 때, ‘환경 안에서 일할 수 있는 게 근사해 보인다! 근데 매일 혼자 일해서 외롭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환경을 다루는 일에 호감을 느끼지만, 사회적 유대감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 두 번째 과제: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들이 본인의 미시적 동기와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하여 선택하고 과감히 실행하여야 한다.
> 세 번째 과제: 자신의 전략 알기
표준화된 사고방식에서의 가장 흔한 전략은 ‘끝까지 버티기’이다. 이와 달리, 실패와 포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 시행착오들을 통해 자신의 미시적 동기들과 가장 알맞은 전략을 찾아가야 한다.
> 네 번째 과제: 목적지 무시하기
먼 미래의 목적지를 미리 세워두고 그 목적지만을 향해 달려갈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시적 동기들을 바탕으로 그때그때 맞이하는 기회들을 잘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공허함에서 충족감으로.
그동안 개인을 무시하는, 집단 중심의 표준화된 방식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참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남는 것은 늘 ‘이렇게 살다 죽는 건가, 그냥 이렇게 태어나서 늙고 죽음을 맞이하는 게 인생일까’와 같은 공허함뿐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돌이켜보니, 그동안의 모든 열심과 수고 자체가 정작 ‘나’라는 개인이 쏙 빠진, 공허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제부터라도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미시적 동기를 찾기 위해 자신을 가장 깊이 공부하며 공허함이 아닌, 충족감이 가득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만약 뜻 모를 인생의 공허함 속에 허우적대고 있다면, 이제는 그 공허를 충족으로 변모할 때가 왔다는 기회이자 사인임을 잊지 말자. 이미 당신은, 당신이 그 공허 속에 머물 존재가 아님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 사인을 무시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에게 집중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