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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아저씨 May 18. 2022

아파트 층간소음 새 아파트 인데? 이거 뭔가요?

층간소음의 실체적 접근법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아파트 층간소음 새 아파트 인데? 이거 뭔가요?


오늘은 층간소음 이야기를 해보자.


층간소음

민원이 많을 것이다.


관리소에 전화해도 사실 층간소음 해결은 어렵다.

입주자 대표 동대표 한테 말해도, 해결이 어려운 것이 층간 소음이다.


인간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면서

- 앞 발로 살금 살금 걸어 다니는 사람이 있고

- 뒷발로 쿵쿵 거리면서 걸어 다시는 사람이 있다.


같은 형제로 태어나도

나는 앞발로 슬금슬금 다니고, 나의 형은 뒷발로 쿵쿵 거리면서 다닌다.

생긴대로 걍 사는 것이다. (쉽게 고치기 어렵다.)


살금 살금 걸어다니는 고양이형 사람은 -> 층간소음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다.

뒷발로 쿵쿵 걸어다니는 경우 문제가 된다.


개 짓는 소리, 피아노 소리, 코 고는 소리 같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과연

살고 있는 우리만의 문제일까...?

나는 이 점을 말하고 싶다.


강남에 OO아파트가 있다.

그냥 강남 8학군 아파트 사례를 들어 보겠다.


나는 젊을 때,

압구정 현대고 재직 중인 수학 교사와 연애 교재를 한 적이 있다.

연예인 이경규가 꼬꼬면을 막 개발해서 언론에 나올 때, 당시 이경규 딸이 현대고 재학 중 이었는데,

꼬꼬면을 학교에 막 뿌리고, 그거 전해서 좀 얻어 먹고,,, 그러던,,, 아무튼 오래전 얘기지만,,,


그 지역은 강남 병원장, 고검장급 검사, 판사, 대기업 전무, 회장, 사업가 등

정말 쩐이 그냥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규제 말이 나오면,,, 걍 내돈을 주고 1:1 재건축을 해서 살아버립시다! 하는 지역이다..

추가 분양 수익을 만들지 않고,

1:1로 내돈을 그냥 들여 아파트 다시 지어 살기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다.


(부자들 기준에서는)

30평 아파트 해봐야

철거비 + 1:1 신축비용 얼마 들어가지 않는다. 700만원 잡으면 2.1억 + 철거비 정도


(예를 들어)

평당 2000만원 잡고 완전 고급으로 지으면 뭐 6억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민들 재력 정도면 1:1 재건축 해도 아마 많은 분들이 실제로 찬성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으면 어떻게 될까?

-> 정말 탄탄하게 지을 것이다.


층간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거주민들이 좀 세련되서, 항상 실내 슬리퍼를 착용하고 하는 추가적인 사항도 있기는 하겠다.

가난하면,,, 층간소음을,,, 국가한테 당하기도 한다...



강남 이야기를 뒤로하고,

최근에 내가 살았던 비슷한 지역의 사례를 들어보자.

경북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

위 지역은 경북도청 신도시 (경북 예천군 호명면 ~ 안동시 경계 지어진 신도시)

신도시 아파트 이다.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고,

도시의 구조도 당연히 비슷하다.

아파트 메이커도 거의 비슷하게 다 들어선 곳이다.


나는 일 때문에 1년 정도,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를 한 경험이 있다.

호반베르디움2차 제일 앞동 3층에 거주를 하였다.


바로 앞은 출퇴근 하는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 대로였다.

그런데도, 창문을 닫으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위 아래 층간소음도 거의 없었다.

(윗층 거주민 분들이 조용해서 였을 수도 물론 있다.)


살아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 정말 탄탄하구나...

- 아니면 좀 깡통 같구나...

경북 신도시 아파트 들은 대체적으로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위 사례에 나는 주목을 한다.

- 과연 층간 소음의 원인은 사람 만의 탓일까?

- 구조적인 문제는 아닐까?

- 층마다 층간소음이 혹시 다르지는 않을까?

- 아파트 마다 층간소음이 다르지는 않을까?


혹시,,,?

- 지역마다 건설사가 장난을 좀 쳐서

- 지역마다도 층간소음의 정도가 다르지 않을까...?


위의 경우의 수 중에 많은 경우,

-> 실내 슬리퍼를 항상 착용하면 -> 대부분 층간소음은 사라진다.


그러나 정말 형편없이 짓는 경우,

-> 아래층 위층 코를 고는 소리까지 -> 우리 집으로 새벽에 들린다.

(새벽 3~4시에 집중이 된다. 이러면 이제 미치는 것이다.)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들이 상당히 탄탄하게 지어진 이유는?

-> 이전해온 경찰청 간부, 소방청 간부, 도청, 교육청 고위 공무원들이 -> 실거주를 하는 지역이라,

-> 건설사에서 자재 장난을 안 치고 -> 탄탄하게 지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 국토부, 국토연구원, LH 들어가서 일을 많이 하였다.

- 당연히 건설사 출신, 대기업 아파트 소장 출신, 대기업 아파트 건설 영업출신 대리 과장 출신하고도 인맥이 많다.

이들의 말을 빌려보면, 정말 그렇다.


- 아파트는 지을 때 공사 발주, 자재 등으로

- 이것 저것 장난질을 참 많이 한다는 사실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철근 루베 밀도 횡령

-> 시멘트 100루베를 넣어야 하는데 97~98루베만 넣고 수량 횡령하기

-> 철근 100개 심어야 하는데 97~98개 넣고 철근 횡령하기

등등,


이렇게 건설은 많은 자재가 드나들기 때문에,

콩고물이 안 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정도가

-> 도청 신도시, 강남아파트 1:1재건축 단지 에서는 적을 수 밖에 없고,

-> 다른 일반 지방 신도시에서는, 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남 아파트는 비싼 돈을 주고 1:1 재건축을 하고, 권력과 돈 있는 사람들이 실거주를 하는데,

어떤 건설 소장이 거기에 장난을 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더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오픈하기는 좀 그렇고,,,


나는

- 층간소음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고자,

- 그래서 입주민 들의 분쟁을 좀 줄여 보고자

- 다른 시야를 이렇게 주는 것이다.


새로 신축한 아파트가 무너져 내렸는데,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뭘 하는 척 하다가,

조용조용 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이유가 뭘까...


시중의 모든 방송 매체는

(KBS 시청료 말고) -> 광고 수입으로 유지가 되는 구조이다.


건설 부동산 광고 수입 비중이 단연 1위 이기에,,,

그래서 쉬쉬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조용 조용 그들끼리

소송하고 보상하고

언론에는 안 나오게 덮어지는 것이다.


층간소음도

일종의 거대한 카르텔 중 하나일 수 있다.


그 안에서,,,

애꿏은 입주민 들끼리 화내고, 칼들고 찾아가서, 서로 죽이고

교도소 가서 징역 20년 살고

그렇게 피해를 보는 것이다.


이 내용도 나는 책에 넣을까 하다가... 사실 넣지 않았다...


충격적인 것들이 좀 많다.

- 대기업 건설사 직원들이 -> 경기도 건설 인허가 공무원한테 접대를 하는 방법

- 대기업 건설사 직원들이 -> 평가권자 대학 교수들 한테 접대를 하는 방법

(일부는 책에 써있기는 하다.)


대기업, 행정고시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국가예산 갑질을 폭로한 대기업 직원의 글

https://brunch.co.kr/@readme999/141

(브런치에만 올려놓고, 네이버에는 가져오지 못한 글이다. 공무원들이 하도 공격을 한 글이라...)


정말 더럽고 추악한 것들이 많다.


(사전 땅투기,,,)

건축 훨씬 전, 건축 부지 + 상가 + 인근 택지지역 땅투기는,

바보아저씨 경제 부동산 이야기 책에서 그걸 계속 폭로해 주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똑똑해져 알고 있다.

LH공사, 대장동 등등 해서 이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


(층간소음도,,, )

일종의 그거다... 건설 카르텔 중 하나이다...


(감시?)

현장소장 말고 건축 현장에 상주 감리단이 존재한다.

건축을 잘 하나, 못 하나 감시를 하는 출퇴근 상주 감리 인력이 별도로 존재를 한다.


그런데 감리단이 있으면 뭐하나?

나도 제주도에서 상주 감리단 끼고 일을 해봤는데,


- 상주 감리단장이 매일 대기업 부장하고 맥주 먹고 술마시더라...

- 상주 감리단장이 매일 감독권 공무원 하고 농담하고 낚시 다니더라...


감리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건설 카르텔이다...


건축 현장 철근 잘라낸거 모아서 고물상에 넘기면,

1500~2000만원 나오는데,

그걸로 그날 강남가서 술마시는데 다 썼다...

자랑하는 곳...


그곳이...

아파트 건설 현장이다...


바보아저씨는 지어서 글을 쓰지 않는다.

바보아저씨는 100% 경험하고, 100% 전해들은 이야기만 적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보는 거겠지...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대기업, 행정고시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국가예산 갑질을 폭로한 대기업 직원의 글

https://brunch.co.kr/@readme999/141

시골 임야 5만평 상속! 어떻게 팔아 먹나요? 국유림?

http://naver.me/5TH6Ptcv

아파트 관리비 충당금 횡령 어떻게 하나요?

http://naver.me/FDl77PW0


신도시 개발부지 땅투기 어떻게 하나요?


땅값이 100억

- (60억) 대출 60억

- (35억) 연예인 협박해서 35억 박고

- (5억) 5억은 500만원 씩 100명이 투자를 한 것이니라.

땅값이 1000억 8000억 1조 폭등을 하는 것이니라.

- (60억) 대출 60억 상환

- (70억) 연예인은 35억 + 35억 70억 만 주는 것이니라. (TV 나오기 싫어? 협박)

- (5억->9870억) -> 1조 뻥튀기 -> 1900배


신도시 개발부지 땅투기 어떻게 하나요?

http://naver.me/IFjkZeW9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저자 약력

강원도

춘천고등학교

연세대학교


5대 그룹 근무

-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정보 토지이용규제

- LH 온나라부동산 컨설팅 등


5대 은행 근무

- 버팀목전세대출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 건물대출 토지대출 여신 실무


집필 저서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1권 2권

바보아저씨의 경제상식 인생상식 백과사전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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