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누구나 처음은 초보다.

by 읽고쓰는편
image.png


누구나 처음은 초보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정작 내가 그 사실을 인정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회사에서 나름대로 성과도 내고 사회생활도 제법 했다 생각했는데, 막상 회사를 나오자 모든 게 처음이었다. "그래도 사회생활 몇 년 차인데, 뭐가 그렇게 어렵겠어?" 싶었지만, 프리랜서로 독립하고 보니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처음엔 일의 양보다 방향이 문제였다. 회사를 다닐 땐 누군가 정해준 일정이 있었고,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내면 됐지만, 이젠 일감을 ‘직접’ 만들어야 했다. 그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회사 명함 하나 없이 내 이름으로 일한다는 건, 매일이 오디션이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읽고쓰는편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감정이입전문가, 읽고쓰는 편입니다. 시나리오 작가로 오랫동안 타인의 이야기를 써왔고 지금은 감정과 위로에 대해 씁니다.

4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3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9화9.회사에서는 몰랐던 좋은 의자의 값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