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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덜룩 구겨진 기억을 옮깁니다
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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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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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기고 지고가 어딨어?
그냥 비기기만 하면 장땡이지.
끝까지 가봐.
어
차피 죽음 앞에서는
날고 긴다 해도 다 져.
인생, 비긴다는 생각으로 살아.
실패했다고, 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게 내가 지금껏 살아온 방법이야.
밑져야 본전이라는 말이 그 말이야.
* 17년도의 일기장에 적어둔 아버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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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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