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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일기

방지턱

by 회색달


내가 겪은 시련은

조금 높은 방지턱이었다.


길 위의 이것을 넘는 방법은

멈추거나, 되돌아가는 것도 아니라


잠시 동안만 속도를 늦추는 것뿐이다.


몸과 마음은 여전히 앞을 향하며.


-나달리의 문장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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