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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삶은 처음이라 그래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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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
Dec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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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가득했었던 그 시간을 나는 시간의 자궁 속에서 자랐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만큼 나는 약했지만 강해졌고 강해졌지만 유연함을 배웠으니까. 내가 어찌할 바 없는 일이 생겼을 땐 그대로 둔다. 대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을 더 한다. 감정이든,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든. 그 과정이야 말로 성장이었음을 배웠다.
* 성형독서의 초고 원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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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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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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