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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짓다 빛을 쬐다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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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
Jan 1. 2025
세상 마지막 날 나의 묘비는
대리석 보다 나무가 낫겠다.
바쁘게 사느라 보지 못했던
해와 바람과 풍경을 적당히
즐기다 스스로
그만둘 테니.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더
많이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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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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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나부터 달라지는 중
저자
“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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