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속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숙제를 내봤습니다.
이해 가지 않는 사람 있을 때마다
그의 신발을 한번 신어보는 상상 해보기로.
사이즈가 딱 하고 맞을 리가 얼마나 있겠나 했지요.
사이즈 다르듯
마음도 제각각이니
내가 한 치수 더 큰 마음을 가지려 노력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