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by 회색달
꽃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지?
너도 마찬가지야

네가 바람에 살짝 웃을 때,

머리카락을 넘길 때,

그 작은 움직임에

내 마음이 따라 흔들려.

너의 미소는

내게 새로운 설렘을 주고

너의 눈빛은

나를 온통 물들여.

바람이 불어와

너와 나 사이를 건널 때

오직 너만이 선명해져.

너는 내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