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깃밥을 생각하다 떠오른 생각
다시 찾게 되는 맛집은
화려한 스킬의 음식들을 맛봤던 곳들이 아닌
밥을 잘하는 곳이었다.
생각해 보면
맛집을 좋아하고 찾아다니는 사람으로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는데..
물론, 특별한 날 어렵게 예약하고 가는
식당도 만족을 주지만
떠오르는 집에 속해지진 않았던 것 같다.
일회성 혹은 다음 특별한 날에 또 가지 뭐 정도.
귀중한 손님을 만날 때라던가.
나에게 가장 만족을 주는 곳은
공깃밥을 잘 짓는 곳.
그곳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기본을 가장 잘 해내는 것.
기본을 가장 잘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