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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루 Jul 31. 2022

로컬그래비티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래비티 13 (일&삶)

로컬그래비티는yo!

로컬 : 우리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로컬의 숨은 온기를 찾아 떠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경험이 일상이 되어 무뎌지는 로컬의 다양한 자원(풍경, 문화)에 푹 빠져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그래비티 : ‘중력'의 뜻을 가지는 그래비티는 끌어당김을 뜻합니다. 저희는 거제에서 만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끌렸습니다. 이 끌림의 기운이 여러 사람에게 닿아 서로가 연결되고 중력처럼 한 곳에 모이길 바랍니다. 중심에 저희가 있기를 바랍니다.

13 : 일(1)과 삶(3)을 고민합니다. 워케이션(work+vacation) 서비스를 하는 저희는 일로서 가치를 실현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지속 가능한 워크-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워케이션 상품을 통해 여러분의 기억 속 한편에 자리 잡고 싶습니다.


우리는yo!

그루 : 로컬그래비티의 young boss 그루입니다. 노는 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그루는 자연 속에 있을 때 정말 밝은 웃음을 뿜어냅니다. 맑고 깨끗한 ‘청정 본심'을 향하여 마음공부를 부단히 하고 있는 그루는 꽤나 차분합니다. 지렁이를 못 만지지만 낚시를 좋아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깁니다.

강군 : 로컬그래비티의 꼼꼼한 기록왕 강군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뚝뚝하지만 언제나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지 못한 큰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물을 무서워하지만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산속을 성큼성큼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도전정신이 강한 강군은 우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합니다.

프랭코 : 로컬그래비티의 아빠 같은 작가 프랭코입니다.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루와 강군을 글쓰기로 다스리고 우리의 마음속 가치를 꺼내 주는 마술사입니다. 글로 삶을 예술로 만드는 프랭코는 산책을 좋아합니다. 같은 곳을 걸어도 프랭코의 눈으로 바라본 산책길은 생생하고 놀랍습니다.


그래비티13은yo!

다양한 로컬의 숨은 온기를 발굴해 서로 연결하고, 그 속에서 여러분에게 지속 가능한 워크-라이프를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를 그래비티13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워크-라이프를 위해 일과 여행을 함께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서비스를 만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은 가치를 실현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돈이 되지 않더라도 말이죠. 다양한 사람들의 ‘일’을 다룰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갑니다.

로컬의 경험은 도시에 없습니다. 저희는 로컬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에 매일같이 놀랍니다. 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도시에서 경험해볼 수 없는 멋진 자연과 경험들을 뽑아내 자부심으로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워케이션을 통해 진정한 로컬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도 지금 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연'. 저희는 언제나 함께 있는 자연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문을 열고 의미 있는 워케이션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매거진은yo!

그래비티13에서 제공할 워케이션에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그 가치를 뽑아내는 과정을 이 매거진에 선보이려 합니다. 몇 개의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우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워케이션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매거진에 쏟아지는 우리의 생각들을 꾹꾹 눌러 담아 워케이션 상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래비티13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루], [강군], [프랭코]의 로컬그래비티 이야기.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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