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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얼디베이트 Mar 05. 2016

토론의 시작, 토론 교육의 필요성!

여러분은 토론의 유래를 알고계신가요?

우리는 지금 토론의 시작을 생각하면 고대 그리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아고라에서 사교와 토론을 하던 고대 그리스인들에서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법정토론, 정책토론 등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죠.

토론에 나서는 이들은 자신의 주장을 청중과 상대방에게 열심히 연설하고, 청중들은 대립된 주장을 모두 들은 후에 다수결로 의사를 결정했을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구체적인 형태가 다를 뿐 현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토론대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photograph by Sébastien Bertrand. https://flic.kr/p/3kVPc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법도 합니다.


이런 토론은 법정이나, 정책결정에 활용하는 것인데
왜 토론을 가르치고 배워야하는가!


고대 그리스인들은 왜 정책을 결정할 때, 법정에서, 그 외에 다양한 학문적 상황에서 '토론'을 했을까요?

법정토론은 법정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가려내여 적절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정책토론은 더 필요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두 토론 모두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토론이죠.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토론을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토론 교육의 필요성, 세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1.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논리적인 사고로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줍니다.
3.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한, 수험만을 위한 공부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토론실력은 세계적으로 볼 때에 낮은 수준이지요. 조금씩 토론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와 교사가 나타나고 있지만 토론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계가 잘 갖춰져있지 않아 아직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토론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점점 더 의사소통과 협력에 능숙해지고 주관도 뚜렷해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오셨을거에요.



당장 입시나 입사에서도 토론면접이 진행되는 곳이 많습니다.
토론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혹은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와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고 주장해야 하는 상황을 만납니다. 

토론을 통해 잘 말하고, 잘 듣고, 더 좋은 결정을 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토론 교육이 필요한 이유이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리얼디베이트는 토론전문 교육기관입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토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생 토론대회 주최 및 각종 기관들의 토론대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요. 

※ 토론교육 프로그램 운영, 토론대회 개최 및 위탁 운영 등, 관련 제휴 및 위탁 문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realdeba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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