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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얼디베이트 Jun 10. 2016

토론수업, 토론교육이 필요한 이유?

토론수업은 왜 좋을까?

✔토론수업, 토론교육 왜 필요할까?


아직 우리 주위에서의 토론수업은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는 토의에 가까운 가벼운 자유토론이나 독서토론,

그리고 일부 대학에서의 토론 강의 등의 형태로 토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기업에서 채용을 위해 '토론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토론교육/강의도 실시되죠.

제가 얘기하고싶은 토론수업은 바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교육입니다.

토론교육, 왜 필요할까요?


토론교육의 목적이 올바른 판단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데에 있다고 한다면,

토론수업에서 토론을 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까요?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찬반토론은 경쟁만 부추기고 결국 학생들 사이에서 논리가 아닌 감정싸움만 생길뿐이다'라고 생각하시는데, 우리는 여기서 토의와 토론을 다시 한 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토론과 토의를 착각하시면서 생긴 주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토론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양측이 서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인 근거를 들며 주장하고, 

상대방 또는 청중을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서로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종합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토의'라면, 

'토론'은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어떤 의견이 더 나은가를 논리적으로 다투는 과정입니다. 


토론은 상대방의 주장을 무시하고, 이겨야만 하는 것이 아니죠.

상대방의 주장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된 토론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이 감정만 내세우며 싸움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나친 경쟁의식과, 승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오히려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토론이지요.

토론수업은 오히려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더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상황 인지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보다 정확한 판단,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단! 우리나라는 아직 '주입식 교육'이 익숙한 나라입니다.

학생들에게 대뜸 '토론하라!'고 시킨다면 아무도 자신의 생각은 커녕 한 마디 입을 떼기도 부담스러울거에요 -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형식토론의 형태로 학생들에게 찬성과 반대의 역할을 주고 입론과 교차조사, 반론을 해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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