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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Oct 29. 2018

전자드럼 HITMAN HD-3M 리뷰

동생에게 추천(?)을 받은 전자드럼이다. 원래 내 포지션은 드럼이라서 집에 전자드럼 하나 마련할까 하던 생각이었는데 타이밍 좋게 동생이 자기도 샀다길래 나도 사볾.




연예인 처럼 생긴 여자애라서 치마입고 드럼 치냐고 물어주는 센스.




예전에 넥타에서 싸구려 키보드 하나 마련했었는데 같은 회사라 가성비는 보장되어 있는 전자드럼이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아주 큰 박스에 한 번에 몽땅 배송 해 주는 센스.

전자드럼을 처음 사 본 거라서 조립을 어떻게 하는 건가 좀 막막했는데 메인 지지대를 기준으로 탐과 심벌들을 끼워넣는 스타일이라 굉장히 쉽게 조립했다.




일반적인 검은색 전자드럼이 아니라 색상이 너무 예쁨.







림샷이 되는 스네어.

다른 전자드럼을 사본적이 없어서 다른 전자드럼들은 림샷이 안되는 건가 싶음.







탐은 타격하는 부분이 굉장히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다.







마치 태고의 달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심벌과 탐들을 모두 조립하고 마지막으로 전자 모듈을 끼워넣으면 조립 완성이다.













기본 세트 구성에 전자드럼을 치기위한 모든게 모두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서 따로 다른 옵션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게 넥타 히트맨의 장점이다.







심지어 주문하지도 않은 싸구려 헤드셋도 하나 끼워넣어 준다.







스네어를 지지대에 연결할 때 좀 헤맸는데 다른 탐들과는 다르게 연결봉이 필요하다. 전자 모듈에 끼워지는 라인이 들어있는 박스에 그 연결봉이 있는게 함정.






스네어와 연결봉 조립방법은 요기에.








너무 저렴한 제품이긴 하지만 키보드나 mpc와는 다르게 드럼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인간이니 좀 더 욕심이 나면 나중에 야마하 정도로 갈아타면 될 듯.






킥 베이스 패달과 하이햇 패달. 이렇게 각각 따로 있을 줄은 몰랐어.







조립 방법은 싸구려 답지 않게 상세하게 잘 나와있다. 온갖 세계 언어들로.









기둥들에 거치한 심벌과 탐들에 라인을 꽂아 모듈로 모은 다음에 헤드폰이나 출력 장치로 내보내는 방식의 전자드럼이다.






좀 싼 맛이 없잖아 있지만 뭐 가격만큼의 기능은 해 주겠지.
















전자드럼 조립을 다 했으면 포장 박스 좀 치우고 가라.


살려죠





이 세트를 구입하면 이름도 없는 번들 스틱을 무료로 하나 준다.







의자도 하나 주심.




접이식으로 언제든 필요할 때 마다 펼치고 접을 수 있는 전자드럼이라 좁디 좁은 우리집에 딱임.


전자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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