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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512G 후기

창렬한 가격 비슷한 폰.

by 노군

응 맞아. 내가 아이폰 XS를 구입한 이유는 순전히 용량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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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아이폰 X 용량




살면서 들은 모든 음악과 살면서 찍은 모든 사진을 핸드폰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예전부터 늘 아이튠즈 동기화가 버벅이고 오류가 나고 그랬다. 맘편히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면 편한데 처음 사용했던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 이번에 512GB가 나왔어서 낼름 구매.





이러다 나중엔 1TB 용량의 스마트폰도 나오겄어.


3472389170164747829_20181123133243498.JPG?type=w966 아이폰 XS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xs는 작년에 나왔던 아이폰 텐의 후속이자 과감히 9라는 숫자를 없애버린 애플의 꼼수라고 할 수 있다.

내년엔 아마 넘버링이 XI 로 나올 듯.


kt 대리점에서 기변으로 구매했다. 가격할인 말고 요금 할인을 받아, 한달에 요금이 총 11만원 정도 나오는 듯(데이터 무제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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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를 사용치 않던 사람들에겐 나름 신세계(?) 이겠지만 나처럼 이전 폰이 아이폰 x인 사람들에겐 용량만 늘어나고 가격이 미친 폰으로 인식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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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의 기본 패키징 구성은 본체와 전원 어댑터, 8핀 라이트닝 잭, 그리고 8핀 전용 이어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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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타사 이어폰 연결잭을 날려버렸다. 지들 제품을 쓰던지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던지 하라는 애플의 명령이 보이는 구성이다.
(좋같으면 쓰지 말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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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에어버드 말고 에어팟을 끼워넣어서 판매한다면 정말 불이나게 팔릴텐데 언제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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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에서 받은 사은품은 차량용 잭과 무선 충전 패드, 기본 투명 실리콘 케이스 하나다.


기존 아이폰 X와 무게만 다를 뿐, 모든게 거의 똑같다.


아래는 애플 코리아 공식홈에서 퍼온 스펙 비교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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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긴 걸 짧게 말하면 cpu 칩 하나 바뀌었고 카메라 기능 약간 깔짝댔고, 듀얼 sim 이 첨부된 정도.
모든 텐의 기능에서 조금씩(아주 조금) 버젼업 된 제품이라 할 수 있지.


가격은 130에서 180으로 훌쩍 뛰었다.
(아이폰 엑스 256 / 아이폰 엑스에스 512 기준)


외형적인 변화 역시 거의 없는 편. 혹자들은 카메라의 위치가 살짝 내려와서 케이스도 새로 사라는 애플의 무언의 압박이라고들 하지만



3472389110457786664_20181123134423455.JPG?type=w966 왼쪽이 아이폰 xs 오른쪽이 아이폰 x



전혀 아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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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외형적으로는 달라진게 거의 없는 아이폰 x의 후속작 아이폰x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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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가장 큰 차이가 몇 개 있긴 한데 바로 안테나 위치와 스피커의 사이즈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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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아이폰x의 스피커 고

아래가 아이폰xs의 스피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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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보면 안테나가 밑으로 하나 내려왔고 스피커 구멍이 왼쪽에 세 개가 없어진 걸 볼 수 있다.



아이폰 x은 안테나 네 개가 양 측면에 위 아래로 두 개씩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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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단부엔 안테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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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폰xs는 안테나가 사방에 둘러 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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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처럼 양 측면에 두 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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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하단에 하나씩. 이전 버젼이었던 8의 와이파이 안테나 게이트(와이파이가 이유없이 끊기던) 를 의식하고 안테나를 두 개 더 그어놓은 모양새다.


아이폰 텐 이후로 당분간 핸드폰을 교체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건만 그놈의 용량 덕분에 교체했다. 솔직히 좀 돈이 아까운 아이폰 텐에스지만 너무 커서 부러질 것만 같은 아이폰 x max 보다는 나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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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기가지만 벌써 200기가 정도 썼다.





다음 버젼은 진짜 저장용량이 1테라에 300만원 정도로 나올거 같아...

2018년 애플 새 제품들 중 승자는 아이팟 시리즈가 아니라 아이패드 새버젼과 애플워치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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