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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Mar 01. 2019

멜킨 팬덤 스쿼트머신 리뷰

홈트레이닝의 정점을 향해


이제 우리 집은 진짜 런닝머신만 없을 뿐이지 거의 헬스장이 되어가고 있다. 





8kg 덤벨 두 개
악력기 하나
철봉
샌드백
12kg 커틀벨 두 개
푸쉬업 키트




어쩐일인지 덤벨은 리뷰를 안한 거 같어...












샌드백은 리뷰를 가열차게 하던 시절이 아니라 없다고 쳐도 왜 덤벨을 안해쓰까...



아무튼 여름이 코앞이라 운동에 좀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본 스쿼트머신이 눈에 띄어 냉큼 구매해 보았다.










시중에 여러 스쿼트머신이 있지만 철봉을 구매했던 멜킨 제품으로 픽스!




참고로 이 제품은 여성들이 많이 쓰는 운동기구다. 남자들은 대충 스쿼트가 되나 봄?



평생 개인 pt 따위 받아본 역사가 없는 홈트러인 나는 이 스쿼트 머신을 구입하고서 그동안 내가 깨작대며 해온 스쿼트의 동작이 크게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중간에 들어가 있는 사진에서 1번처럼 허리를 쭉 펴는 건 기본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었지만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는게 문제였다. 이번에 구입한 멜킨 스포츠의 팬덤 스쿼트머신은 강제적으로 스쿼트 자세가 바르게 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나같은 어설픈 홈트러에게 딱 맞는 제품 되시겠다.

















그 전에 조립부터 하자.





다른 제품들도 그렇지만 멜킨게 좀 이름도 있고 저렴하고 조립도 쉬워.





조립은 이전에 구입했던 턱걸이 기구보다는 쉬웠다.





일단 하판 자체가 거의 조립되서 배송되기 때문에 어려울게 1도 없는 조립이다.



하판을 바닥에 놓은채로 엉덩이와 종아리를 받쳐주는 쿠션을 조립.




지지대를 맞는 나사로 조여주면 된다.









조은 조임이다...



간만에 본다 너...




그리고 쿠션을 지지대에 맞춰 끼워주면 절반 이상이 완성이다.







쨘☆


참 쉽죠?



주로 여성이 사용하는 스쿼트머신이라서 남자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턱걸이 기구보다 조립이 쉬운 것 같다.



이제 나머지 바닥 고무 패킹을 돌려서 끼워주면 되는데 하판 자체를 옆으로 뉘운다음에 끼워야하므로 바닥 충격에 주의를 해야 한다.






얘네를 하판 밑에 돌려 넣어야 함.





이 부분만 좀 까다롭고 나머지는 넘나 쉽다.



이게 완성된 모습이다.




제품 구매시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팬덤 스쿼트 가이드 스틱도 구매했다.





내 경우엔 운동 중급자 정도라서 굳이 안 샀어도 됐는데 사고나서 좀 후회했지만 가끔 스쿼트가 힘들 때 잡고 일어서면 편해서 그럭저럭 사용하는 중.





엔간하면 스쿼트 가이드 스틱은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쿼트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 구녕에






요 나사를






가이드 스틱에 넣고 조여주면 끝!






마치 스키를 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엥?) 스쿼트 가이드 스틱이다.



보너스로 무상 증정하는 로윙밴드도 덤으로 왔지만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사용해 본 적 없다.




시험삼아 조립할 때 한 번 해봤는데 이건 확실히 남자가 하기엔 당겨지는 탄력이 느슨하달까.




아무튼 완성이다.





노란 색상 덕분에 무슨 공사장의 기계같은 느낌이...








멜킨 스포츠의 제품이 벌써 두 개짼데 가격이나 조립이나 제품 컨디션이나 멜킨 만한데가 없는 듯.





멜킨 스포츠 흥해라♥︎





이제 런닝머신만 사면 되겠어.





준 헬스장이 된 우리집.








조립하고 남은 볼트들은 어딘가에 잘 쟁여두자.




뭐든 버리지만 않으면 언제고 쓸 날이 온다.


멜킨 스포츠의 팬덤 스쿼트 머신은 이런 운동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 새로 산 케틀벨 운동과 스쿼트 운동을 근력운동 시간에 추가해 보니 근력운동만 근 두시간을 하게 된다.






원래 한 시간 반이면 끝났었는데.


그래서 근력운동+유산소운동 을 하루에 다 못하게 됨.



좋은건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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