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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Sep 27. 2016

마이너리티 리포트

필립 k. 딕

아주 먼 옛날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시절에 이런 공상을 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고,
그가 외계인이나 혹은 '미래인' 이 아닐까 의심된다.

남들이 생각치 않는 생각을 가지고 글로 표현 한다는건,
그리고
작품으로써 세상에 빛을보게 한다는건,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은 잘은 모르지만 꽤나 힘겨운 작업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본인 스스로도 여러 정신적 질병으로 일생을 앓아왔으니..

그가 세상을 떠난 한참 뒤에야 그가남긴 글의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고
속속 영화화되고 있고 먼 동쪽의 나라에 까지 번역이 되어(비록 구하긴 힘들지만) 출판되고 있다는걸

그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를 존경해 마지않는, 영어는 바디랭귀지로 대충때우는 한국의 청년도 있다는 사실을

그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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