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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Sep 28. 2016

리틀 미스 선샤인 part 1

little miss sunshine part 1

예전에 봤지만 문득 생각나서 또 본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


아마 처음 보게된 경위가 미드 오피스의 마점장(스티브 카렐) 이 나와서 본거 같다.


그냥저냥한 블랙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평범한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슴 따뜻해 지는 영화여서 조금 놀랬다.
(이 영화를 애정하는 마니아층도 굉장히 많은 듯)


네이버에서 퍼온 영화 정보를 복붙하자면,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마지막으로 7살짜리 막내딸 올리브(애비게일 브레슬린)는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며 분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라고 한다.


원제는 리틀 미스 선샤인인데 왜인지 국내 수입땐 미스 리틀 선샤인이라고 들여왔다.

"모두들 평범한 척 해" 라는 해외 포스터.


이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지만 인지는 하고있는 사람들에겐 여자 꼬마아이 때문에 저정도 제목으로 인지하게 되는 듯.
(내가 그럼)


사실 아무 상관 없고,
소녀들의 미인대회 이름이다.


거기에 출전하는 아이가 얘.



통통하지만 애매한 경위로 리틀 미스 선샤인에 나갈 기회를 얻게 된다.




처음으로 다 같이 밥을 먹는 자리에서 삼촌에게 대회에 나가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씬.


삼촌이 한마디 거든다.



하지만 올리브의 아빠는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책으로 펴내고 싶어하는 대학강사.



올리브에게도 절대 실패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여차저차해서 모두들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고,
통통한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던 올리브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할아버지에게 떠나기 전날 밤 되묻는다.





리틀 미스 선샤인 part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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