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군 Sep 29. 2016

다이빙벨

2014년 4월 16일,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
















세월호 사고가 난지 딱 1년째에 본 영화.


이 영화에서 밝힌 여러 불편한 사건(혹은 진실) 들은 차치하고,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아직 바다속에 누워있는 세월호와 찾지 못한 아홉명의 시신이 씁쓸함만 안겨준다.


사건기간 내내 실시간으로 등장했던 이상호기자의 분투를 볼 수 있는 영화.





세월호가 지겨운게 아니고
정치적인 색을 운운하며
자신들이 속해 있는 정당의 힘겨루기를 아직까지 처 하고 앉아있는 썩어 빠진 어른들을 보는게 지겹다.  


매거진의 이전글 신은 죽지 않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