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존일기

야욕

by 노군

이젠 어엿한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자가 된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를 지나 윈엠프(미국 음악 파일 공유 프로그램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 를 거쳐 벅스뮤직을 찍고 멜론 천하였던 mp3 시장을 도시락과 다음뮤직('방금그곡' 은 참 참신했는뎅) 그리고 현대카드 뮤직 이 도전했다가 본전도 못 찾고,

이제는 멜론과 네이버 뮤직의 투톱이 되었다.

(다음은 '카카오' 전체를 인수했으니 다음 카카오 뮤직이 되는 터라 다음뮤직 자체를 버린 셈이지만 카카오 뮤직 가지고는 네이버 뮤직한테 게임도 안될걸?)



노엘 갤러거 마저도 불평을 늘어놓았던 국내 음원 시장 스트리밍에 대한 문제는 나중에 세세히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네이버 뮤직의 약진이 보기 좋다.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이 본진이니 뮤지션들과의 이런저런 콜라보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요즘 회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지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차없이 뿌리고들 있어.

(다음 카카오에 대한 전략적 공격인가요?)



싸움구경이야 우리야 언제나 대환영이지만

그렇게 배만 불려가다간 언제고 큰 코 다치는 날이 오고야 말것이야.



멜론의 아성이 몇 십년째 무너지지 않는걸 보면

좋은건 배우고 좋지 않은건 과감하게 내다 버리는 용단이 필요할 것이야.



요즘 누가 cd를 사서 듣겠냐마는

난 아직도 cd 산다구.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앨범 자체를 잘 안내서 그렇지.


lp세대는 아니지만 tape 과 cd 를 건너 mp3 까지 온 세대라구.


여튼 네이버 음악 골라주는 그거 신청했는데 됐으믄 좋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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