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존일기

말 없는 도시 1

by 노군

누군가 있어..
'안녕'
마음속으로만 외쳐댈 뿐.
입밖으로 아무소리가 나가지 않아
귓속으로 아무소리도 들어오지 않아
누군가 있네..
'안녕'
마음속으로만 들려올 뿐.
입밖으로 내 뱉을 이유 없어
귀안으로 들을 필요도 없어
이곳은 말이 없는 도시.
아득한 저 마음깊이,
진정한 가슴 속 공명만을 꿈꾸며
사람들이 살아가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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