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동안 내가 꽤나 증오했던 인간군상중 하나가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의 모든걸 판단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런얘길 듣다니..
충격이었다.
그러고보면 나도 외모를 무지 따지는 사람인데..
하지만 외모 하나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진 않는다.
근데 오늘 내가 뱉은 말은
참으로 쓰레기같은 말이었다 생각한다.
나를 아는 사람들에겐 외모는 중요치 않다며 떠들어 놓고
결국엔 내가 무덤을 판격이 됐다.
이런 위선자같은 내 모습은
간혹 나타난다.
무의식중에 말을할때, 또는 누군가가 지루해해서 할 얘기가 없을때..
세상에서 가장 위선적인 사람은 자기자신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