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존일기

인간처럼 흥미로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

by 노군

인간처럼 흥미로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
인간은 모든면에서 지구상의 다른종들과 약간씩 차이가 있다.
인간은 도구를 아주 능숙하게 다룰 줄 알며, 굳이 필요하지 않는것들도 종종 만들어내, 타 인종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한다. 지구상에 서로에게 칼을 들이대는 종족은 오직 인간밖에 없으며 최대한의 안락함과 자유를 갈망하며 평생을 살아간다. 유독이 종교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며 신이라는 보이지 않는, 미지의 차원의 그 무언가를 절실히 믿으며 살아간다. 끝없이 탐구하며 질문하고 삶에대해 반의를 가진다(그렇지 않고 당장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인간들도 있지만). 개개인들 나름대로의 '가치관' 이란것을 지니고 살아가며 남들에게 추앙받거나 높임받기를 본질적으로 좋아한다. 돈이라는것에 집착하고 남들보다 뒤쳐지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여 타 종족들을 지배하려는 멍청한짓도 서슴없이 행한다. 진보를 좋아하며 훗날엔 우주라 불리우는것도 정복하길 희망한다(게다가 그들 자신들은 우주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도 믿고있다. 그들이 절실히 믿고있는 '과학' 이라는 종교의 힘으로..).
셀수도 없는 수조억개의 별들중에 티끌보다도 더 작디작은 인간이라는 종은 언제나 자신들의 행성을 파괴할 생각만 하고있고 전 우주를 통틀어 자기들종만이 유일한 고등생물이길 바라고 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생물들인가..
하지만 인간이라는 종족을 불쌍하게 여겨주길 바란다. 그들은 신기하게도 자기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있고, 게다가 서서히 자신들을 파멸시켜가고 있기 때문이다. 마약이나 담배같은 습관성물질들이 바로 인간을 파멸케하는 것이다. 그들에겐 그들의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들이 몇몇 있는데 암과 에이즈라는것이 그것이다. 그들은 모두 암이라는 바이러스를 미미하게나마 몸에 지니고 살아가고있는데 그것이 퍼져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오늘날에 더욱 급증하고있다.
그리고 그들이 머물고 있는 행성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그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하는 모든것들이 서서히 그들의 행성을 죽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을 불쌍히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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