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존일기

그래, 난 제대로 살고 있는거야

by 노군

나이가 어리니까
문드러진 어른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것 자체가
모순이었다.

이유없는 밀어내기와
반사적인 정의 내리기.

이 순간에도 넌,
'그래, 난 제대로 살고 있는거야'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거야'
라고 읊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쓰레기더미에서 묻혀 사니까
이미 동화된듯
이라 치부하기엔 살짝 젊지 않을까..?



그래, 넌 결코 틀리지 않았어.
앞으로도 절대 틀리지 않을테니
계속 그렇게 그 길로 쭉 살아보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