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예쁘장한 여자 타박타박
내면은 쓰레기로 가득 채운채 타박타박
그래 여기있다, 다 먹고 꺼져줄래
아냐 고맙다는 말은 안해도 돼
속 시원하지? 깔끔하지?
물어본 내가 바보지.
오늘또한 타박타박
다른 남자 없나 두리번대며 타박타박
실연을 당해도 아니 눈물 흘릴 것만 같은.
인터넷에서 타박타박 누군가 낚일때까지 타박타박
그래 여기있다, 다 먹고 꺼져줄래
아냐 고맙다는 말은 안해도 돼
속 시원하지? 깔끔하지?
물어본 내가 바보지.
오 더러워 징그러워 오 꿈에라도 다시 볼까 두려워.
바람불어 산들산들
아무 남자에게나 슬쩍슬쩍 흔들흔들.
가슴 아파도 차마 누구에게도 기대지는 않는
'자존심 강한 여자' 인걸
상대에게 인지시키고 싶지만은 않은 역겹고 애처로와 보이는 날들.
그래 여기있다, 다 먹고 꺼져줄래
아냐 고맙다는 말은 안해도 돼
속 시원하지? 깔끔하지?
우리 다시는 안만나면 좋겠네
우리 다시는 안만나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