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소문만 믿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사리분별 없는 사람이나
하는 짓이지만
당사자가 그렇다는데
뭐 어쩔텐가.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두 여자를 갖고 놀았다는 얘기에
그것도 재주라고 부러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거참 사람이 못할짓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그 사람을 손가락질 해야하는건지
나로썬 판단하기,
흥미도 없지만,
지금도 그 사람을 사랑이라 믿으며
행복해 하는 골빈 아이가 생각나
불쌍하기 거지없구나.
그딴것도 사랑이라고
부여잡고 살텐가?
그딴 사랑,
갖다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