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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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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Oct 10. 2016

위협

발만 삐끗하면
나도 저렇게 될것 같다는 불안감에
온 몸이 저려온다.
 
싫지만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존심과 자아마저 버린채
굴복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
 
그러니
매일 언성이 높아지고
인상만 찌푸리며 사는게 아닐까요?
 
당신의 말대로
딸 하나만 보고 산다면..
그럼 당신의 인생은??
 
어떤
외국 영화제목처럼
'나 없는 내 인생' 인가요?
 
부디
행복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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