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냥 내 주변의 모든 걸 다 몽땅 스타벅스로 도배를 해 버릴거여.
얼마전에 세트로 구입한 스타벅스 핸드 드립퍼는 물론
돗자리에 다이어리에,
장난감, 스마트폰 케이스 자동차까지!
물론 자동차와 장난감, 스마트폰 케이스는 드립용일 뿐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야(?) 보온병이자 얼음도 잘 녹지 않는 스타벅스의 여름 힐링 보온병을 구입했다.
금요일에 cgv를 가기 직전에 가끔 들르는 스타벅스 구월동 예술회관역점에서 직접.
구입시 증정하는 무료 음료 쿠폰으로 살면서 아마 처음으로 벤티 사이즈의 커피를 마셔보았다.
아주 살 왕창 찔 것 같은 맛과 용량♥︎
여기서 요 시간대에 일하시는 분이 귀가 약간 불편하신 분인데 열심히 주문을 받으시는 걸 보고 참 뭐랄까 멋있어 보였다(뭐가).
아무튼 오랜만에 구입한(?) 스타벅스의 정품 텀블러다.
용량이 750ml 라서 벤티 사이즈의 음료 주문시에도 여유있게 들어감.
여름용이라서 시원 시원한 색상의 텀블러인데 겨울에도 잘 들고다닐 수 있을지 문득 걱정.
JNL 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써머스와 제휴하여 만든 제품은 맞다.
결국 스벅은 컵이나 텀블러들을 자체제작하는게 아니라 다 외주로 돌리는 구먼.
나만 자체제작하는 줄로 알고 있...
한여름을 위한 보온병이라 휴가철에 요긴하게 쓰이지 않을까 생각.
같이 휴가갈 여자는 없지만...
작년엔 삽질하느라 휴가를 못 갔으니 올해는 혼자라도 갈 듯.
무게나 사이즈가 좀 있어서 내 가방엔 잘 들어가지만 작정하고 들고나가야 할 제품이라 평소엔 일반 보틀(앗 리뷰 안했네!)만 들고다니는 중.
어쨌든 올 여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