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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파티이벤트협회 Aug 10. 2016

지역상권, 골목경제 활성화 상권페스티벌 사업

상권 페스티벌의 현재와 미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상권 페스티벌을 의욕적으로 실시되어온 사업 중 하나이다.

페스티벌은 기존 소비자가 외부 유입 소비자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입소문, 바이럴 마케팅 등으로 지역과 상권을 알리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벤트플래너는 상권페스티벌을 기획 운영한다.

지역상권, 골목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이러한 이유로 중소상인공단이나 각 지역 구청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아 상가, 상인 연합회가 주최하거나 외주를 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상인 상가 측에서 자가 비용(행사비의 몇 %를 상인이 부담한다)에 대해 행사를 대행하거나 기획하는 측에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공단과 구청에서 페스티벌 비용에 대해 아주 강력한 예방, 후속 조치를 하고 있는 현실이다.

적게는 수백만 원대, 많게는 4-5천 만원 정도의 한 회 상권 페스티벌 비용이 지원된다. 

이러한 이유로 각 상권(사실 최근에는 모든 상권이 울상이다)들은 불경기를 이겨내기 위해 상권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각 지역상권, 골목상권마다 개성이 있고 문화가 있으며 스토리가 있을 것인데, 기획사, 대행사의 기획력 부재와 운영 미숙 등으로 왜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상권 페스티벌이 되어버린  행사들이 부지기 수라는데 있다.

사)한국파티이벤트협회가 주관한 다양한 행사 사진들

지역상권, 골목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사업의 현재

-각 상권을 충분히 이해, 분석한 기획이 아닌 초보적인 기획과 운영

-1회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권을 알리고 소비가 일어나게 유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

-상권 페스티벌마다 개성과 특색을 잃어버렸음(B급 트로트 가수 섭외, 공연, 무대인사 등의 천편일률적인 이벤트가 아직도 대부분이다)


얼마 전 사)한국파티이벤트협회 소속 송준일 파트장이 기획, 운영한 압구정 로데오 힐링 페스티벌과 같은 기획은 눈여겨 볼만하며 8월 26일에 진행되는 개포2동 중심상가 '개포전성시대' 페스티벌도 현재 상권 페스티벌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상권, 골목상권 페스티벌이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1. 제대로 상권을 이해한 테마가 나와야 한다.

2. 신뢰할 수 있는 업체나 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으로 기획, 운영되어야 한다.

3.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페스티벌 효과를 위한 기획과 마케팅 능력이 선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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