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록펠러 Sep 13. 2021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언제인가요?

아무런 큰 계획없이 내 자신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의 중요성

현대인들은 정말 바쁩니다. 미래가 되었을 때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지금 할 일에 집중합니다. 직장일과 더불어 자기계발에도 집중하며, 하루하루 데일리플랜까지 세워가며 열심히 수행해가고 있죠.


Photo on Unsplash


위에 사진을 보며 어떤 감정이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계획했던 임무들은 어느정도 수행했는지 뒤돌아볼 시간도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 꽉꽉채워가며 삽니다. 


바쁜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말 아니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꼭 매일단위로 데일리플랜을 작성하고 수행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상황 속에서 여유가 없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은 게임하는 것 때문에, 또는 운동을 열심히하시는 분들은 그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에. 각자에게 시간의 부족함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번아웃(Burn-out)이 오기도 하죠. 피곤한 삶입니다.

Photo on Unsplash
최근에, 푹 쉬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현대인은 대부분 푹 쉬어본 적 조차 없으실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도, 푹 쉰다라고 하면 주말에 낮잠 한두시간 정도 자는 게 전부였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먼 휴양지로 휴가를 다녀와도 나름의 여독이 쌓이고 기분은 좋지만 피로는 쌓여있는 경우가 많죠.


요근래 읽은 책에서 본 일상 속에서 쉬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게되었는데 이 부분을 좀 소개해드려보려고 해요.



Photo on Unsplash

하루에 1~2분 정도만이라도 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을 안하고 본인의 호흡에만 집중해보는 훈련입니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얻는, 그리고 누적되고 있는 그런 피로들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쁜 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시간. 본인의 호흡에 집중해봄으로써, 내 몸안에 있는 안좋은 생각과 독소들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직접 해봤는데, 저 멀리 여행가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것보다 더 힐링이 되더라구요. 아, 자기 전이나 점심식사 후 시간 쯤 하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꼭 가져주면서 번아웃 증후군을 피해가는 모든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