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록펠러 Nov 04. 2021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금수저 논란이 화제가 되고, 출발선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에 큰 박탈감을 느껴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일찍부터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어요. 우리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그리고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돈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모든 것을 결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여러분 손이 쥐고 있는 그 지폐도 결국은 하나의 '제화'이고 '수단'에 불가하기 때문이죠.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당장에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에 집중을 해보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바로 시간이 그것이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선물.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이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돈을 버는 것, 이른 나이에 은퇴하여 파이어족이 되겠다는 것도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이 '시간'을 아끼기 위함입니다.


남들이 시간을 들여 얻는 정보를 돈을 주고 사고, 돈을 내고 강의를 수강하여 몸빵으로 얻게 되는 경험을 대신 얻죠.



시간만 아껴서 잘 써도 우리는 소중한 것을 많이 지킬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과의 관계, 친구가 쌓는 소중한 추억들,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


'TIME KILLING'이라는 단어를 누가 만든 건지 모르겠으나 정말 안 좋은 단어입니다. 돈 주고도 사는 이 1분 1초를 왜 그냥 '떼우'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몰입해서 안 했으면 그건 한 게 아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