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께...
부동산 가격은
정말 계속 오를까?
영원한 주제입니다. 미래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지에 대해서는 매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토론의 주제가 됩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속 시원한 결말을 보는 경우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게 됩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한 분들은 주로 상승론을 믿고 실패를 하신 분들은 하락론을 믿습니다. 당연하겠죠. 본인 경험에 근거해서 판단을 내릴 테니까요.
저는 부동산으로 여러 차례 자산을 불렸고 덕분에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 정말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여기에는 실력보다 운이 더 많이 작용했음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투자를 아예 하지 않으면 내 운이 좋을지 나쁠지 시험조차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세상에는 우리가 마음 먹고 작정하고 덤비면 못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돈을 번다?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벌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고 경제마인드로 무장하고 행동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돈 벌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는 점에 대해서도 부정하시나요? 인정하신다면 그리고 돈을 벌고 싶다면 도대체 왜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계신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예는 수도 없이 들 수 있죠. 학생이 목표가 서울대 진학입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예복습 철저히 하고, 학교 생활 바르게 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서울대를 간 선배들에게 조언들 듣고... 이런 노력을 하다보면 그 혹은 그녀는 서울대를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운이 작용해야 되므로 모든 사람이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진학 확률은 위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훨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운이 없어서 진학하지 못했다 해도 연고대 등 다른 명문대에라도 진학할 수 있겠죠.
저의 목표는 1000억 벌기였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더 높은 꿈을 가지고 있었구요. 저 금액이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인 건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1000억을 벌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았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 라고 치부한 사람은 큰 돈을 벌기 힘든 사람입니다. 경제적 마인드부터가 잘못 되었죠. 반면, ‘1000억! 진짜 어렵겠지만 열심히 하면 가능한 금액이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1000억을 벌 수 있습니다. 안 되면 하다못해 수십억원이라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크게 가지세요. 1억을 목표로 하면 1억을 벌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1000억을 목표로 하면 1000억을 벌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최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한들, 둘 중 누가 더 많은 부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압니다. 저라고 안 그랬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볼 땐 사람들이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를 무기 삼아 그저 그렇게 살아갑니다. 생각부터 바꾸십시오. 생각을 바꾸는 건 단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됩니다.
‘큰 돈을 벌고 싶다!’ 가 아닙니다. “나는 반드시 큰 돈을 벌겠어!” 가 되어야 합니다. 침대에 누워 세상 한탄하며 나도 부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벌써 이긴 겁니다.
다시 부동산 얘기를 해보죠.
가격이 떨어질까봐 집을 못 산다? 그런 분들은 가격이 정말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장담하건데 못 삽니다.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주택 구매를 주저하신 분들이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집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럼 결론은 뭔가요? 이런 분들은 언제 어느 때나 집을 못 산다는 겁니다. 그렇게 본인이 집이 없으니 집값 올라가는 것이 불합리해 보이고 불로소득처럼 보이는 거죠. 그래서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이 발전되어 진짜 집값이 떨어져야 할 이유들만 찾게 되며, 그런 글과 영상을 접하니 알고리즘에 따라 하락 관련된 미디어만 접하게 되고 결국에는 진짜 그런 줄 알고 굳게 믿게 됩니다. 무척 안타까운 과정인데 상당수 사람들이 여기에 속습니다. 보기에는 좋아보이죠. 무주택자 분들 속상한 부분을 긁어주며 마치 정의의 사도가 된 것 마냥 부동산 부자들에게 많은 세금을 걷고, 강력한 정책을 통해 마치 집값이 곧 잡힐 것처럼 얘기합니다. 하락을 주장하시는 분들도 잘못된 신념에 사로 잡혀 결론 도출이 엉뚱할 뿐 그걸 보는 여러분들 보다는 부동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그럴싸하게 얘기할 능력 정도는 됩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의 논리적 허점을 파악할 수 없는 상당수 사람들이 그들에게 현혹되어 그들의 주장을 믿게 되는 겁니다. 듣고 싶던 말을, 때 마침 속 시원하게 해주니 얼마나 빠져들겠습니까?
물론 부동산이 무조건 상승만 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무조건 하락만 하지도 않죠. 사이클을 통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그 시점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각자 추측할 뿐이죠.
그러나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명목가격은 꾸준하게 상승했습니다. 이건 정확한 팩트고, 논쟁의 대상조차 안 되죠.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용어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요.
생각해보세요.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매일같이 적지 않은 양의 화폐를 발행합니다. 엄청난 돈이 하루에도 새롭게 만들어져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현금을 쥐고 있는 것이 올바른 투자인가요?
여러분들의 통장에 현금이 많다고 해보죠. 불안하십니까? 행복하십니까?
만약 불안하셨다면 당신은 부자입니다. 부자들은 현금을 많이 보유하는 것을 매우 불안해합니다. 뭔가 다른 자산으로 소유해야 하는데 가치가 매일 뚝뚝 떨어지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반면, 현금이 많다고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하신 분들은 투자로서 부자가 되긴 힘듭니다.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걸 모르고, 오늘의 100원이 내일의 100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투자를 하지 않겠죠.
명심하십시오. 모든 재화는 가격이라는 숫자로 표시되고, 가격은 장기적으로 돈의 양이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달리 표시됩니다. 희소성을 갖춘 것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입니다.
그래서 강남의 아파트, 대로변의 건물, 유동인구 많은 곳의 상가 등등은 가격이 장기적으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면 됩니다. 비싸다구요? 비싸죠. 그러니 일단 내 돈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 행위를 통해 하나둘씩 알아가고 점점 발전하여 궁극적으로 내가 원했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어때요? 어려워 보이시나요? 의외로 쉽습니다. 여러분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지 안 해봤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19세기 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이었던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말입니다.
당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일을 실천하라.
그러면 그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