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유지하는 힘, ‘그럼에도’

이유있는 마음

by 이유

여기 사람들과 잘 맞지 않아서 힘든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만큼, 우리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으면서도 사람들로 인해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저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 사람과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나. 끊어내야 하나.’

오늘은 ‘그 사람’과 계속 만나야 할지, 멀어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의 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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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어봅니다.

“애인이랑 헤어질지, 계속 만날지 고민이야. 요즘 너무 힘들어. 성격이 잘 안 맞는 것 같거든.”

친구는 명백히 힘든데도 왜 바로 헤어지지 못하는 걸까요?


이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 다음과 같이 물어봅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이 뭐야?”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여러분이 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할지 말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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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점이 너무 많죠. 안 맞는 점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사람을 계속 만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약속을 너무 안 지켜서 싫어. 하지만 그럼에도 나한테 나쁜 소리 한번 한 적 없지.”

“말을 툭툭 내뱉는 점이 나랑 너무 안 맞아. 하지만 그럼에도 매번 날 잘 챙겨주지.”

이 ‘그럼에도’는 참 마법 같은 말입니다.

정말 많은 싫은 점과 안 맞는 점이 단숨에 덮어지는 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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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럼에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인연을 끝내는 것이 맞습니다. 어떻게 해서도 싫고 안 맞는 점이 덮어지지 않을 거니까요.


반면 ‘그럼에도’가 떠오르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더 관계를 유지해 봅시다.


‘그럼에도’의 뒤에 있는 말, 즉 그 사람의 빛나는 면에 집중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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