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플레이팅 30
시골에서 곶감이 올라왔다.
아버지께서 시골집 마당 감나무에서 딴 감을
직접 손질해서 만드신 정성 가득한 곶감이다.
이럴수가...
너무 달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개 이상 먹을 수가 없다.;;
디저트로 입이 심심할 때마다 집어 먹다가
지겨워서 호두곶감말이에 도전해봤다.
다이어트 플레이팅
_다이어트 디저트 03호
'곶감호두말이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
. 곶감을 잘라 잘 펴서 덜 마른 속살을 제거하고 곶감의 양끝을 잘라 직사각형 모양을 만들면 예쁜 곶감말이를 만들 수 있다.
. 견과류 먹기 지겨울 때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호두 대신 아몬드를 넣어도 될듯.
. 냉동실에서 잘 굳혀야 썰기 쉽다. 냉동실 온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30분 또는 1시간을 기준으로 체크하면 좋다.
. 달달한 디저트가 땡길 때 아쉬운대로 먹을만 하다.
. 생각보다 모양내기가 어렵다. 1~2번의 실패는 각오해야한다.
. 완성된 곶감말이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먹는다.
. 야금야금 집어먹으면 망한다. 하루에 1~2개만 먹자.
|재료|
곶감 5개
호두 적당히
그릭 요거트 반 큰술
랩
|만드는 방법|
① 곶감 4개의 한쪽만 반으로 잘라서 펼친 후 덜마른 속살을 제거하고 영끝의 둥근 부분을 잘라서 준비한다.
② 도마 위에 랩을 깔고 ①을 펼쳐서 겹쳐놓고 호두를 얹는다.
③ 김밥을 말듯 꾹꾹 눌러 말아서 랩으로 감싼다.
④ 냉동실에서 1시간 정도 굳힌다.
⑤ 냉동실에서 꺼내서 썰고 접시에 그릭요거트를 담고 썰어둔 호두곶감말이를 얹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