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플레이팅 50
•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자기 전 작업해 두는 게 좋다.
• 다음날 아침이면 오른쪽처럼 불어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보통 6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 압력밥솥에서 칙칙 소리가 날 때 불을 줄였다가 10분 후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된다.
• 소금으로 간을 해서 끓여도 되는데 이날 다른 요리에 필요해서 물만 넣어서 끓였다.
•이때 콩의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생략했다.
•콩 껍질을 벗기면 훨씬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지만 귀찮...
• 쉽게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몽땅 넣고 간 것이다. 정석대로 하려면 깨에 올리브유를 부어가며 걸쭉하게 갈아서 타히니 소스를 만들거나 사서 넣어야 한다.
•다이어트용 후무스일 때는 타히니 소스를 조금만 넣거나 참깨만 넣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 믹서기에 가는 시간에 따라 질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껏 조절한다. 부드러운 질감을 좋아하면 오래 갈고, 거친 질감을 좋아하면 조금 덜 갈면 된다.
•올리브유는 원래 현재 계량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재료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섞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팅 할 때 후무스 위에 뿌려 내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본 레시피에서는 두 가지 이유로 올리브유를 믹스할 때 넣지 않았다.
첫째는 믹서기 청소를 위해서.(믹서기 안에 기름 범벅되면 닦기 힘드니까. 핸드 믹서기가 없다.ㅜㅜ)
둘째는 다이어트를 위해서.(올리브유 섭취량을 줄일 수 있으니까.)
•오트밀처럼 그냥 먹어도 좋고 야채스틱의 디핑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샐러드나 닭가슴살에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 병아리콩을 불리고 끓이는 과정이 번거롭거나 시간이 없다면, 병아리콩 통조림을 사용하면 된다.
• 큐민이 없으면 고수 가루 등으로 대체해도 되고 안 넣어도 대세에 지장은 없다.
•후무스의 맛은 타히니 소스가 좌우하는 것 같다. 타히니 소스는 탈피한 깨로 만들기 때문에 그냥 참깨를 간 것보다 훨씬 더 크리미하고 고소하다. 그래서 참깨로 만들면 한식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든다.
• 어차피 본토의 맛은 아니니, 자기 입맛에 맞춰서 계량해서 먹자.
• 가니쉬로 칠리 파우더나 파프리카 파우더, 고수 등을 곁들여도 좋다.
• 꼭 냉장 보관해야 하며 일주일 안에 다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