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하 Jun 05. 2017

위면


어둠으로 가득 채운

방바닥에 누워


살아보겠다고

가쁜 숨 몰아쉬고


날숨으로 가득 메운

밤 어귀에 서서


쉬어보겠다고

잠을 기다린다




위면 僞 거짓 위 眠 잘 면 | 수인


매거진의 이전글 울어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