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선물한다는 건 소중히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다

by Anonymous


오랜만에 앉아서 스트레이트로 그린 6장의 꽃 스케치. 나는 꽃을 좋아하고, 꽃을 선물하거나 선물 받는 것도 좋아하고, 꽃을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번의 꽃 그림 선물을 해봤다. 왜 특히 꽃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사실 이유는 단순하다. 꽃은 예쁘고, 절정이고, 소중한 찰나의 순간이며, 나는 꽃의 가치를 빌려 누군가를 소중히 하는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년에는 다시 그림을 시작해야지. 다시 꽃 그림을 선물해야지. 내가 이유 없이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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