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솜뭉치 꺼내기

by Anonymous
Don’t take everything personal


가족과 온 사포로 여행의 첫 번째 날. 이번 휴가의 목표는 내 마음을 제대로 리프레쉬하고 가는 것이다. 근 1년간 누적된 스트레스에 대해 조금은 폐쇄적인 방식으로 내 마음을 돌봤다. 외부의 새로운 흐름을 다 소화하지도 못했고, 가끔은 의도적으로 나의 솔직한 마음의 교류를 제한했으며, 때때로 짙은 고립감을 느꼈다.


24년의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며 많은 것들이 자연스레 극복이 되었으나 여전히 내 마음에 꾹꾹 눌러 담긴 솜뭉치들이 한가득이다. 약간의 휴식 속에서 내 생각의 흐름, 사고를 점검하고 더 생산성 있는 마음 쓰기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결국 자신의 본질과 가까워지는 휴식을 통해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 마음의 솜뭉치들은 다 내가 아닌 나의 모습들이 쌓아 올린 스트레스일 것이다.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사라질 것들 아닐까? 자연을 보고, 좋은 생각을 하고, 회복하자. 입 밖으로 필요한 말들을 꺼내는 것도 두려워 말자. 해야 할 일도, 나아갈 곳도 많이 남았으니 - 부지런히 더 건강하고 더 자연스러운 나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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